06-18 2026-06-18 00:52:00

"일본전 최선 다하겠다" 2경기 '3억5천' 역대급 파격 조건

"일본전 최선 다하겠다" 2경기 '3억5천' 역대급 파격 조건...한때 韓 사령탑 후보, '깜짝 경질' 튀니지 제안 수락'일본전 최선 다하겠다' 2경기 '3억5천' 역대급 파격 조건


튀니지, 월드컵 도중 초강수…라무시 경질하고 르나르 선임

튀니지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도중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꺼냈다.튀니지축구협회는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번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이며, 대회 이후 장기 계약 협상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스웨덴전 1-5 대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참패했다.결국 협회는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경질했고, 아프리카 대표 명장으로 평가받는 르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튀니지는 남은 일본, 네덜란드전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르나르 감독 "일본·네덜란드전 자신 있다"…튀니지 구원투수 자처

튀니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월드컵 남은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르나르 감독은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남은 2경기의 도전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며 "일본과 네덜란드를 상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튀니지는 현재 F조 최하위로 몰려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르나르 감독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경험을 비롯해 여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성과를 냈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르나르 감독은 일본,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2경기를 지휘하는 조건으로 약 20만 유로(약 3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튀니지는 르나르 감독 체제에서 기적 같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 언론 긴장…"르나르 효과 경계해야"

튀니지의 전격적인 감독 교체 소식에 일본 현지 언론도 경계심을 나타냈다.일본은 오는 21일 튀니지와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웨덴전 1-5 참패 이후 튀니지가 곧바로 감독을 교체하면서 일본 역시 변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세계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로 평가받는 르나르 감독이 잠들어 있던 튀니지를 되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은 더욱 경계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르나르 감독은 과거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다. 당시 대한축구협회와 연결됐지만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튀니지가 명장 효과를 앞세워 반전에 성공할지, 일본이 이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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