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2026-06-13 10:21:00

'체코전 승리 이끈 신들린 판단' 英 BBC까지 인정했다

'체코전 승리 이끈 신들린 판단' 英 BBC까지 인정했다, 홍명보의 '손흥민→오현규' 교체 올바른 결정이었다.."이런 장면으로 감독들이 거액의 연봉을 받는다"'체코전 승리 이끈 신들린 판단' 英 BBC까지 인정했다


BBC 극찬 "손흥민 교체, 홍명보 감독의 승부수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축구 해설위원인 클린턴 모리슨이 홍명보 감독의 체코전 용병술을 높게 평가했다.모리슨은 경기 후 "주장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한 결정이 처음에는 의아하게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왔다"며 "이것이 월드컵 같은 큰 대회에서 감독들이 거액의 연봉을 받는 이유"라고 말했다.홍명보 감독은 후반 24분 원톱으로 뛰던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당시 모리슨은 "손흥민은 한국의 주장이고 상징적인 선수다. 교체는 놀라운 선택이었다"면서도 "감독은 벤치 자원들을 믿고 있었고, 누군가 영웅이 될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결과적으로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고, 오현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오현규, 고열 이겨내고 결승골…한국 월드컵 첫 승 견인

오현규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승 주인공이 됐다.한국은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 실점했지만,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11분 만에 황인범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체코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재치 있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경기 후 오현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체온이 38도까지 올라갔다"며 "스태프들이 잘 관리해줘 경기에 나설 수 있었고 결승골까지 넣게 됐다"고 밝혔다.고열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한 오현규의 한 방이 한국 축구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한국, 체코 꺾고 A조 2위…멕시코와 선두 경쟁 돌입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코를 꺾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한국은 체코를 2대1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같은 조의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현재 A조 순위는 멕시코가 골득실( 2)에서 앞서 1위, 한국이 골득실( 1)로 2위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나란히 승점 없이 하위권에 머물렀다.BBC 해설위원 클린턴 모리슨은 "한국은 이번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남은 대회 동안 큰 자신감을 줄 것이다. 한국은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은 오는 19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며 조 선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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