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
2026-06-08 11:40:24
선동열 깜짝 근황 공개
선동열 깜짝 근황 공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오승환도 놀랐다…"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으니까"
선동열, 110kg→85kg 감량…“스트레스 없으니 더 좋아”
'국보' 선동열 감독이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오승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동열 전 감독과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으며 오랜만에 만났다.오승환은 선동열 전 감독을 보자마자 "더 젊어지셨다. 엄청 밝아지셨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선동열 전 감독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으니까 더 좋다"며 웃었다.특히 그는 현역 지도자 시절 110kg까지 나갔던 체중이 현재는 85kg까지 줄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려 25kg 감량에 성공한 셈이다.야구장을 떠난 뒤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선동열 전 감독은 한층 밝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잡으면 땡큐지” 선동열이 밝힌 오승환 지명 비화
오승환 과 선동열 전 감독의 인연은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작됐다.선동열 전 감독은 당시 오승환을 처음 본 순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했다.그는 "2004년 대학야구 경기에서 오승환이 6회부터 9회까지 던지는 모습을 봤다. 보자마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당시 스카우트진은 오승환의 부상 이력과 독특한 투구폼을 우려했지만, 선동열 전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그는 "투구폼을 고치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캠프에서도 폼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스카우트팀에서 오승환을 지명해도 되겠냐고 연락이 왔고, 나는 '잡으면 땡큐지'라고 답했다"고 말하며 지명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결국 삼성은 오승환을 선택했고, 이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택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오늘의 나를 만든 사람” 오승환이 밝힌 선동열 향한 감사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자신의 성공 뒤에는 선동열 전 감독의 믿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오승환은 "감독님께서 안 좋은 폼을 좋게 봐주셨다.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았는데 감독님은 달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들어 주신 분"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오승환은 삼성 입단 첫해 신인왕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47세이브로 당시 KBO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이후 그는 KBO 통산 427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선동열의 안목과 오승환의 재능이 만나 탄생한 '국보와 끝판대장'의 인연은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