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 2026-05-27 04:59:00

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2000만 달러가 아깝다?” 김하성 부진에 애틀랜타 현지 우려 폭발

김하성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두고 현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 후 25일까지 타율 0.118, OPS 0.349에 머물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홈런 없이 4안타에 그치면서 공격 기여도가 크게 떨어졌고, 현지 매체들은 “이 정도면 주전 보장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반응까지 내놓고 있다. 특히 1년 2000만 달러 계약에 대한 부담감까지 겹치며 팬들의 시선도 점점 차가워지는 분위기다.

“타격은 기다린다”… 하지만 수비 실수엔 냉혹한 애틀랜타

Atlanta Braves 소식을 다루는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타격 부진 자체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손가락 힘줄 부상 이후 긴 재활 공백과 부족한 실전 감각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김하성은 복귀 후 단 7경기에서 2개의 실책을 기록했고, 기록되지 않은 아쉬운 수비까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실수 하나가 경기 흐름과 투수들의 멘탈까지 흔든다”며 수비 안정감 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듀본·마테오 맹활약… 김하성 입지 흔들리나

김하성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경쟁자들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마우리시오 듀본은 시즌 초반 유격수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웠고, 호르헤 마테오 역시 기회를 받을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에서는 “김하성이 빠르게 반등하지 못하면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수비 불안까지 계속된다면 입지는 예상보다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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