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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00:34:00
옌스 카스트로프 비판했던 조원희 "옌스 기분 나빴을 것
옌스 카스트로프 비판했던 조원희 "옌스 기분 나빴을 것…한 선수가 잘못했다는 뜻 아냐, 죄송한 마음"
조원희, 카스트로프 공개 비판…월드컵 데뷔전 경기력 지적
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조원희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이후 옌스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카스트로프는 45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경기 직후 KBS '퇴근길 월드컵'에 출연한 조원희는 "후반에 들어온 선수라면 활발한 움직임과 돌파, 크로스가 필요했는데 그런 장면을 보지 못했다"며 "손흥민과 이강인이 공을 잡았을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후방에 머무는 모습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이어 실점 장면을 언급하며 "상대 공격수보다 먼저 위치를 선점했어야 했는데 대응이 늦었다"고 수비 장면도 지적했다.
조원희 향한 비판 여론 확산…SNS·유튜브 댓글 쇄도
조원희의 카스트로프 비판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일부 축구 팬들은 경기 패배를 특정 선수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책임을 과도하게 묻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조원희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며,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 최근 영상에도 비판 댓글이 잇따랐다.팬들은 대표팀의 패배를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 없으며, 전술과 팀 전체의 경기 운영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원희 "카스트로프에게 미안하다" 공개 사과
논란이 이어지자 조원희는 방송을 통해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조원희는 26일 KBS '퇴근길 월드컵'에 출연해 "포지션에 대한 애정이 커서 옌스 선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며 "전술적인 변화가 부족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지 특정 선수 한 명을 탓하려던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발언을 다시 생각해보니 옌스 선수가 충분히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또한 "누구 한 선수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한국 대표팀이 32강에 진출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며, 앞으로도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