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2026-06-27 10:41:00

'마침내 최초 역사!' 곽빈 데뷔 8년만 베어스 프랜차이즈 기록 썼다

'마침내 최초 역사!' 곽빈 데뷔 8년만 베어스 프랜차이즈 기록 썼다, KIA 9회 맹추격 뿌리치며 '1점 차' 진땀승 'KIA 5연승 좌절-두산 3연승 성공''마침내 최초 역사!' 곽빈 데뷔 8년만 베어스 프랜차이즈 기록 썼다


두산, KIA 3-2 제압…3연승 질주·KIA 5연승 저지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우며 3연승을 달렸다.두산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두 경기를 포함해 3연승을 이어간 두산은 시즌 37승 2무 37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반면 키움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상승세를 탔던 KIA는 연승이 '4'에서 멈췄다. 시즌 성적은 41승 1무 34패로 4위를 유지했다.두산은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류승민이 볼넷과 도루로 득점권을 만든 뒤 김민석이 10구 승부 끝에 우익선상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이후 5회에는 박준순의 좌중간 적시타, 6회에는 안재석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두산은 3-0까지 달아났다.KIA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박정우의 2타점 적시타로 3-2까지 따라붙으며 역전 기회를 노렸지만, 마지막 타자 박재현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두산의 한 점 차 승리로 끝났다.

곽빈, 시즌 6승 5년 연속 100탈삼진…두산 역사 새로 썼다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이 호투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까지 달성했다.곽빈은 26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3패)을 수확했다.이날 곽빈은 개인 통산 시즌 100번째 탈삼진도 기록했다. 2018년 데뷔 이후 2022시즌부터 5년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하며 KBO리그 역대 23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두산 프랜차이즈 선수로는 최초의 5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이다. 장원준과 리오스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지만 두 팀에서 뛰며 세운 기록이었고, 순수 베어스 소속으로만 달성한 것은 곽빈이 처음이다.또한 곽빈은 김상진(OB), 레스, 박명환, 보우덴, 미란다에 이어 구단 역사상 6번째 시즌 100탈삼진 선점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곽빈에 이어 김정우, 김택연, 이영하가 차례로 1이닝씩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KIA, 막판 추격에도 한 걸음 부족…황동하 시즌 2패

KIA 타이거즈가 경기 막판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KIA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최근 이어오던 4연승을 마감했다.선발 황동하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6승)를 기록했다. 이어 전상현이 1실점했고, 김범수와 한재승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KIA 타선은 경기 내내 곽빈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산발 5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카스트로와 김선빈의 연속 볼넷,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정우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2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 박재현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역전에는 실패했다.경기 막판 저력을 보여줬지만 초반 침묵이 길었던 것이 결국 KIA에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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