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2026-06-24 15:50:00

'눈물 호소'차붐의 작심 조언 "기량 안 떨어진 손흥민

'눈물 호소'차붐의 작심 조언 "기량 안 떨어진 손흥민, 중앙보단 측면…韓, 충분히 8강 갈 전력"
'눈물 호소'차붐의 작심 조언 '기량 안 떨어진 손흥민

차범근의 확신 "손흥민 기량 저하 아니다"…에이징 커브 논란 정면 반박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최근 제기된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차범근 전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경기력이 전혀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기량 저하 평가에 선을 그었다.차 전 감독은 나이가 들면서 체력 회복 속도는 다소 느려질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경기 감각이 갑자기 사라질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기대만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나온 비판 여론에 대한 사실상의 반박으로 해석된다.특히 손흥민이 여전히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이며, 대표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측면이 더 강점"…그래도 홍명보호 전술은 인정


차범근 전 감독은 손흥민의 최적 포지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현재 홍명보 감독이 활용하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보다 측면 공격수로 뛸 때 손흥민의 장점이 더욱 살아난다고 평가했다.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과 멕시코전에서 연속으로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대해 차 전 감독은 측면에서 공간을 활용하며 스피드와 돌파력을 살리는 것이 손흥민에게 더 자연스러운 역할이라고 분석했다.다만 현재 전술 자체를 비판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함으로써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동료들에게 더 많은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 체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손흥민의 희생적인 움직임이 팀 공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아공전 앞둔 한국 축구, 차범근이 강조한 '자신감'


현재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1패, 승점 3점으로 A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남아공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상황이다.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 축구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와 달리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고 있고, 개인 기량 역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그는 이제 한국 축구가 강팀을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축구를 펼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꾸준히 높은 수준의 경기를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형성되고, 이는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차범근 전 감독의 발언은 단순히 손흥민 개인에 대한 옹호를 넘어 현재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메시지로 평가받고 있다. 남아공전을 앞둔 대표팀이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